얼마 전 출장 경비 정산을 준비하다가 회사 회계팀에서 해외 결제 내역을 제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금액 하나라도 틀리면 다시 제출해야 해서 부담이 컸습니다. 그때 처음 ‘신한카드 해외매출거래 확인서, 엑셀 다운, 이용내역조회’를 제대로 정리해 볼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내려받아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아 저도 처음에는 검색을 많이 해야 했습니다.
처음엔 해외 결제 내역도 일반 이용내역처럼 쉽게 내려받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건 진짜 몰랐는데요. 해외매출거래는 승인일과 매입일이 다를 수 있고, 수수료가 따로 붙는 경우도 있어서 확인서 양식 자체가 달랐습니다. 아차 싶더라고요. 그래서 정확한 조건과 절차를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처음 신한카드 해외매출거래 확인서를 찾으며 당황했던 이유
출장 다녀오고 나면 피곤한데 회사 야근이 겹치면 머리가 더 복잡해집니다. 경비 정산까지 밀리면 상사에게 괜한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해외 결제 내역을 빠르게 처리하려고 했는데 바로 막히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제가 오해한 부분은 아래 세 가지였습니다.
-
해외 결제 내역도 국내 이용 내역과 동일한 페이지에서 조회된다는 생각
-
해외매출거래 확인서가 자동 다운로드 형식으로 제공된다는 생각
-
단순 카드 승인 내역만 제출해도 회사에서 인정해 줄 거라는 생각
이 세 가지가 모두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해외 결제는 별도 결제망(Visa, Master, JCB 등)을 거치기 때문에 신한카드 기준 매입일·환율·수수료 정보를 표기한 공식 확인서가 필요했습니다.
신한카드 해외매출거래 이용내역조회 정확한 위치
제가 직접 신한카드 앱과 PC 홈페이지를 번갈아 확인하며 정리한 위치입니다.
앱에서 조회하는 법
-
신한카드 앱 실행
-
‘MY’ 메뉴 진입
-
이용내역 조회 선택
-
‘카드 선택’ 클릭
-
기간 설정(해외 결제는 승인일 기준보다 매입일 기준으로 확인 필요)
-
‘해외 결제’ 항목 자동 분류 확인
앱에서도 해외 결제 내역이 뜨지만, 확인서 출력은 앱에서 불가했습니다.
PC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는 법
-
신한카드 홈페이지 로그인
-
‘이용내역’ 메뉴 접근
-
해외매출거래 조회 선택
-
카드 종류 선택
-
조회 기간 입력
-
상세 보기 클릭 후 확인서 출력 가능
PC에서는 해외매출거래 확인서를 직접 출력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찾아본 바로는 해외매출거래 확인서 발급은 PC에서만 가능했습니다.
신한카드 해외매출거래 확인서 발급 조건 정리
제가 회사 제출용으로 필요한 문서를 확인하면서 느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필수 조건
-
신한카드 본인 명의 계정 로그인
-
공인인증 또는 간편인증으로 재인증 진행
-
해외 매입 완료 상태여야 확인서 출력 가능
-
날짜 범위는 최대 1년 단위 조회 가능
해외 결제는 승인만 되고 매입이 완료되지 않으면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확인서가 출력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처음엔 몰라서 며칠씩 기다려야 했습니다.
신한카드 해외매출거래 확인서 엑셀 다운 방법
회사 회계팀에서 보통 PDF보다 엑셀 파일을 선호했습니다. 금액을 바로 합산하기 편하다고 하더군요.
엑셀 다운로드 절차
-
신한카드 홈페이지 → 해외매출거래 조회
-
조회 기간 설정
-
검색 결과 테이블 하단의 ‘엑셀 저장’ 버튼 클릭
-
XLS 파일 자동 생성
-
파일 열어 승인일·매입일·가맹점명·통화단위 확인
제가 내려받은 엑셀 파일에는 다음 정보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
승인일자
-
매입일자
-
결제 금액(현지 통화)
-
원화 환산 금액
-
해외 서비스 수수료
-
가맹점 국가명
회계팀에서 요구하는 정보가 그대로 포함돼 있어 제출하기 수월했습니다.
신한카드 해외매출거래 확인서 발급 시 유용한 옵션
제가 써보면서 도움이 된 항목들입니다.
옵션 활용 가능 항목
-
기간 설정: 출국일~입국일로 설정
-
카드별 조회: 법인카드와 개인카드 혼동 방지
-
항목 정렬: 매입일 기준 정렬이 가장 실용적
-
상세보기: 가맹점 이름이 비영어권일 경우 영문명 표시
특히 매입일 정렬이 중요했습니다. 회사에서는 매입 기준 금액으로 정산하기 때문입니다.
해외 결제 내역 정산 시 알게 된 숨은 규정
솔직히 말씀드리면 승인 금액과 실제 청구 금액이 다를 줄 몰랐습니다.
제가 겪은 차이는 아래 항목 때문이었습니다.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
결제일 당시 환율과 매입 환율 차이
-
해외 서비스 수수료 추가
-
브랜드(비자·마스터)별 환산 방식 차이
예를 들어 일본 출장 당시 1,000엔 결제한 금액이 매입일 기준으로 80엔 정도 차이가 나기도 했습니다. 이 차이로 인해 확인서 제출이 꼭 필요했습니다.
해외매출거래 확인서 발급 시 주의해야 할 점
업무 중 실수하면 다시 제출해야 해서 귀찮기도 하고 상사 눈치도 보입니다.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정리했습니다.
주의사항
-
매입 미완료 건은 확인서 발급 불가
-
모바일 앱에서는 확인서 출력 불가
-
조회 기간은 출국일 기준으로 설정해야 누락 방지
-
가맹점명이 현지 언어로 나오면 회계팀에서 이해 못할 수 있음
-
해외 가맹점 중 일부는 매입까지 최대 7일 이상 소요
출장 도중 사용한 교통카드는 매입이 더 늦어지는 경우도 있어 정산 시 문제가 생겼습니다.
실제로 해외매출거래 확인서를 제출하며 겪은 시행착오
처음엔 단순 화면 캡처로 제출했습니다. 회계팀에서 즉시 반려했습니다.
정확한 확인서를 요구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매입일 기준 금액 확인 필요
-
환율 변동 반영 여부 확인 필요
-
수수료 포함 여부 명시 필요
제가 두 번째로 제출한 파일은 PDF로 출력했는데, 팀에서 엑셀로 제출해 달라고 요청하더군요.
결국 XLS 파일까지 다시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거의 하루를 썼습니다.
회사의 규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나니 그 이후부터는 10분 안에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캡처용 핵심 요약
아래만 저장해 두면 모든 절차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8가지
-
해외매출거래 확인서는 PC 홈페이지에서만 발급 가능
-
매입 완료 건만 조회 가능
-
승인일·매입일·환율·수수료가 모두 포함된 문서 제공
-
엑셀 다운로드 가능
-
해외 결제 내역은 일반 이용내역과 다른 기준으로 처리
-
환율 변동 때문에 승인 금액과 청구 금액이 달라질 수 있음
-
가맹점 현지 언어 표시돼 추가 확인 필요할 수 있음
-
회계 제출용 문서는 XLS 파일이 가장 범용적
마무리
출장 경비 정산 업무가 반복되다 보니 ‘신한카드 해외매출거래 확인서, 엑셀 다운, 이용내역조회’ 과정을 완전히 숙지하게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줄 요약 드리면
-
해외매출거래 확인서는 승인·매입·환율·수수료가 모두 포함된 공식 문서
-
엑셀 다운로드는 PC 홈페이지에서만 가능
-
출장 정산 목적이라면 매입일 기준 내역 확인이 가장 중요
해외 결제 정산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리하지 마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응원드립니다.